국제
부시, 이라크 폭력사태 우려
입력 2006-10-26 00:42  | 수정 2006-10-26 08:22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 내 폭력사태 악화와 이에 따른 미군 사상자 수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지만, 승리할 때까지 이라크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란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최근 이라크에서의 폭력사태 악화가 "나에게는 심각한 우려"라며 이라크 지도자들에게 "미국의 인내심이 무한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그러나 미국의 안보는 대테러 전쟁의 동맹인 이라크와 직결돼 있다면서 이라크에서 승리할 때까지 군대를 계속 주둔시킬 것이란 기존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