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이정길, 김남길 향한 반격 준비하나?

‘상어 이정길이 자신의 일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로 이상한 낌새를 느끼며 움직임을 시작한다.
11일 방송예정인 KBS2 월화드라마 ‘상어 6회에서 조상국(이정길 분)회장은 자신의 주변을 어지럽히는 배후의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서서히 움직인다.
지난 방송에서 상국은 자신이 주최한 만찬 자리에 손녀인 해우(손예진 분)에게 시계 하나가 배송되고, 또 자신의 아들인 조의선(김규철 분)과 깊은 관련이 있던 비리 형사였던 정만철이 죽는 등 최근 조회장의 일가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로 인해 긴장과 동시에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극중 복수를 하려는 자인 한이수(김남길 분)과 대적하는 가장 큰 인물이기도 한 조상국 회장은 이번 움직임을 통해 김남길을 향한 반격을 준비할 것으로 보여 극의 긴장감을 더욱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정길은 ‘상어에서 모든 이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기업인이자 주인공 조해우의 할아버지인 조상국 회장으로 출연,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로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