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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지하스튜디오 고집이유 “나가봤자 시청률이...”
입력 2013-06-11 16:31 

‘주간아이돌의 두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지하3층 하얀색 스튜디오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압구정스튜디오에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두 MC 정형돈-데프콘이 참석한 가운데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제는 ‘주간아이돌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지하3층 하얀색 배경의 스튜디오. 이날 데프콘은 스튜디오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스튜디오를 렌탈 해서 쓰기 때문. 오랫동안 사용해서 할인해 주는 것으로 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정형돈은 사실 해외특집으로 스튜디오를 떠나 일본에 다녀온 적이 있다. 문제는 일본을 다녀왔는데 시청률이 더 떨어졌다는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일본을 갔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마포대교에서 찍은 줄 안다. 일본 길거리인데 보도블록인 줄 아시더라. 굳이 모험할 필요가 뭐 있나 싶다”며 기운이라는 것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쉽게 지상으로 못나갈 것 같다”고 전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이 이끌어가는 ‘주간아이돌은 2011년 7월 방송을 시작으로 2년 째 이어오며 케이블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수 프로그램으로 등극했다.
19일 방송되는 ‘주간아이돌 100회 특집에는 포미닛, 시크릿, 레인보우 등 걸그룹 멤버들의 총출동하며, 이외에도 비스트 인피니트, 틴탑 등 그동안 ‘주간 아이돌을 거쳐 간 많은 아이돌들의 축하인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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