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씨스타 다솜, 보라 디스(?)…“나이 많아서 결혼 빨리할 것 같다”
입력 2013-06-11 16:07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이 보라의 나이를 거론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홀에서 방송인 전현무의 진행으로 씨스타 정규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씨스타의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에서 듣는 이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가사가 있다. 바로 ‘결혼이다. 아직 20대 초반인 씨스타가 30살 전엔 결혼을 할는지”라는 가사를 어떻게 소화해낼까.
이에 대해 소유는 안 그래도 가사를 보고 ‘우리가 할 말은 아니다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일이 우선이지만 결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부럽긴 하다”고 솔직한 입장을 내보였다.

이어 마이크를 넘겨받은 보라는 다솜이 결혼을 빨리 할 것 같다. 어려서 결혼을 하자고 하면 ‘네하고 받아들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다솜은 보라 언니가 나이가 제일 많아서 빨리 할 것 같았다. 빨리 갔으면 좋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결혼을 빨리 할 것 같은 멤버 순위에서 0표를 받은 소유에 대해 효린은 소유는 사랑보다는 일이다. 일이 0순위”라며 남자보다는 이루고 싶은 것들과 계획했던 것을 할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씨스타는 11일 정규2집 ‘기브 잇 투 미의 전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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