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나튜 `몬스타` 특별출연 `꽃미남 버스커`

태국의 인기 가수 나튜(Natthew)가 tvN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에 특별출연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방영 된 4회에 첫 모습을 드러낸 나튜는 극 중 나윈 타마랏 역을 맡아 훈남 길거리 뮤지션으로 분한다. 태국에서 서울로 와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다 선우(강하늘 분)를 만나 인연을 맺게 되는 역할을 맡았다.
'몬스타'를 담당하고 있는 윤현기PD는 "'몬스타'는 다양한 시대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는 뮤직드라마다. 나튜는 가요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감초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나튜는 한국에 진출한 경험이 있고 한국 문화에도 친숙한 태국 스타로, 노래는 물론 한국 정서를 잘 알고 있는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나튜는 총 4회 분 가량 출연할 예정이다.
나튜는 태국의 ‘슈퍼스타K에 해당하는 ‘아카데미 판타시아(Academy Fantasia) 시즌 5의 우승자로서 가수, 배우,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한국에서 정식으로 데뷔한 이후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