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효리, 여경 꿈꿨지만 성적 때문에 포기
입력 2013-06-11 15:16 

가수 이효리가 어릴 적 여경을 꿈꿨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 대학 졸업반인데 가야금, 연기, 스포츠 댄스, 발레 등 매일 목표가 바뀌는 딸 때문에 고민이라는 송형숙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이 소개되자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는 이십대 중반까지는 꿈이 많이 바뀐다고 설명하면서 자신 역시 어린 시절 꿈이 가수가 아니었음을 털어놓았다.
이효리는 어렸을 때 여경이 꿈이었다”며 제복 딱 입고 남자만 하는 직업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내 그런데 경찰 대학이 그렇게 공부를 잘해야 하는 곳인지 몰랐다”며 꿈을 금방 포기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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