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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혐의' 노시현, 공식 사과 "변명 하려는 것 절대 아냐…"
입력 2013-06-11 13:28  | 수정 2013-06-11 13:31

가비엔제이 멤버 노시현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공식 사과 입장을 전했습니다.

노시현은 11일 가비엔제이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있었던 저의 올바르지 못한 행동으로 팬과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걱정과 실망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어떤 이유나 변명을 하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이렇게라도 여러분께 용서를 빌고 싶은 마음 뿐이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노시현은 나로 인해 힘들어 할 멤버들과 가족들에게도 미안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여러분께 실망시켜 드리지 않는 시현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죄송하다”고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노시현이 이날 3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의류매장에서 30만원 상당의 의류를 계산 하지 않고 옷을 들고 나온 혐의(절도)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노시현은 생리 전 증후군을 앓으며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본인도 자신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더라. 그래서 더욱 안타깝다"고 해명했습니다.

노시현의 지인 또한 "노시현이 최근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며 "노시현이 돈이 없어 옷을 훔친 것이 아니다. 또한 평소 그런 일을 저지를 사람도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노시현은 가비엔제이 리더로 최근 '이별 극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사진 = 노시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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