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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안티카페를 이긴 ‘윤후 사랑해’의 힘
입력 2013-06-11 11:25 

‘윤후 사랑해가 ‘윤후 안티카페를 이겼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중인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안티카페 개설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공분을 샀다.
‘윤후 안티카페의 존재는 세간에 알려지는 동시에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큰 파장을 낳았다.
논란이 커지자 이를 접한 한 누리꾼은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직은 어린 윤후 군이 상처받을 것을 우려해 ‘윤후 사랑해 ‘윤후 천사라는 검색어를 올리기로 제의했다.

이와 같은 제안에 하나 둘 씩 참여했고, 이는 결국 같은 날 저녁 ‘윤후 안티카페라는 검색어 대신 ‘윤후 사랑해 ‘윤후 천사와 같은 검색어를 상위권에 올리는데 성공했다.
‘윤후 사랑해가 이룬 쾌거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부정적인 여론이 거세지자 윤후 안티카페 운영자가 꼬리를 내린 것. 이 카페는 현재 접근불가 상태이며 대문글을 통해 17일 카페가 폐쇄된다. 안티는 안티일 뿐, 욕설은 자제하자”라며 최종글을 올렸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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