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경애, 남편 산소에 얼굴묻고 오열…'시청자 함께 울었다'
입력 2013-06-11 10:08  | 수정 2013-06-11 10:11

개그우먼 이경애가 남편 산소 앞에서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경애는 1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남편의 산소를 찾았습니다.

산소로 향하는 자동차 안에서 이경애는 "내가 이 길을 혼자 가게 될 줄 정말 몰랐다. 항상 남편과 같이 갔던 고향길인데.."라며 속상해 했습니다.

산소에 도착한 이경애는 "생전에 참 진달래를 좋아했는데.. 진달래 많이 심어줄게요"라며 진달래를 꺾어 남편 산소 앞에 심기도 했습니다.


이후 세상을 떠난 남편 생각에 이경애는 산소에 얼굴을 파묻은 채 오열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많이 사랑했나보다” 딸과 꼭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제 행복하세요 이경애씨 파이팅! 당신을 응원합니다” 나도 함께 울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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