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구가의 서’ 유연석, 12종 표정 연기 `물 올랐네`
입력 2013-06-11 09:37 

MBC 월화 드라마 ‘구가의 서의 배우 유연석이 12종 표정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조관웅(이성재 분)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여동생 박청조(이유비 분) 만큼은 지키고자 필사적으로 대항하는 박태서를 연기하는 유연석은 극 중 다채로운 눈빛 및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연석은 분노와 복수심으로 가득 찬 카리스마 눈빛부터 싸늘한 주검이 된 아버지를 안고 오열하는 모습, 그리고 애써 눈물을 삼키는 애처로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
또 그는 피를 나눈 형제보다 돈독했던 최강치(이승기 분)와 여동생의 목숨을 맞바꿔야 하는 상황에서 흘린 한 줄기 뜨거운 눈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담여울(배수지 분)에게 사랑 표현할 때는 냉철한 모습은 어디간 데 없이 지고지순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유연석이 수지, 이승기와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를 시작하며 흥미를 더하고 있는 ‘구가의 서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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