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승철 “큰딸과 친해지려고 아이돌 영상 선물했다”
입력 2013-06-11 09:31 

가수 이승철이 큰딸을 위해 준비한 생일선물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학나에서 이승철은 자신의 결혼스토리와 가족이야기, 부활시절의 비화 등을 털어놓았다.
이날 그는 재혼으로 부녀간의 인연을 맺게 된 큰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승철은 큰 애도 잘 따라주고 성격이 좋다. 사춘기 때 나를 만나 힘들었을 텐데 나한테 정말 잘해줬다. 엄마의 새로운 만남을 박수쳐줬다”며 좋은 가정을 꾸미는데 일조를 한 것이 큰 딸”이라고 말했다.

이어 큰 딸에 대해 공부 잘하고 장학생이다. 그림이 천재적”이라며 자랑했다. 그는 큰딸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이승철은 큰딸의 16살 생일날 아이돌 가수 축하영상을 만들어줬다. 사실은 큰딸과 안 친해 점수를 따기 위해 만든 선물”이라며 친해지기 위해 후배들이 고생했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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