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미드나잇’ 무비꼴라쥬 시네마톡, 오픈과 동시 매진 기록

영화 ‘비포 미드나잇 무비꼴라쥬 시네마톡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6일 진행된 ‘비포 미드나잇 무비꼴라주 시네마톡은 예매가 오픈 되자마자 매진을 기록하며 일찍부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향해 이동진 평론가는 ‘비포 미드나잇 관람 횟수를 물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비포 미드나잇 시리즈에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촬영지를 방문했고 관련된 책까지 냈을 정도로 이 작품을 모두 좋아한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런닝타임 내내 쉼 없이 걸으며 이야기하는 일명 ‘토킹워킹 무비의 정상에 있는 ‘비포 미드나잇에 대한 찬사와 함께 시간의 무게가 내려앉은 현실의 두께가 있는 작품이기에 더욱 공감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지난 5월 22일 개봉한 ‘비포 미드나잇은 무비꼴라쥬 시네마톡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후 오는 14일 미국 전역 스크린에서 확대개봉을 예정 중이다.
1995년 ‘비포 선라이즈 2004년 ‘비포 선셋에 이은 ‘비포 미드나잇은 제시(에단 호크 분)와 셀린느(줄리 델피 분)가 그리스의 한 휴양지에서 부부로 함께 세월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영화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