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마감시황
입력 2006-10-25 15:32  | 수정 2006-10-25 15:32
주식시장이 동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미다우지수의 신고가 경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며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의 선물매수 함께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장한때 1375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관망세를 보이는 등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결정을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가 우세한 탓에 오름폭은 둔화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4.93포인트 상승한 1371.43으로 마감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보험과 운수창고업종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철강금속과 종이목재,건설과 유통, 의약품과 운수장비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약세권에 머물렀고, 국민은행과 하나금융지주등 은행관련주도 하락세를 나타낸 반면 포스코가 2% 이상 오르는 등 철강금속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또 성원건설이 8퍼센트 이상 오르는 등 건설업종 지수도 엿새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롯데쇼핑은 실적발표를 앞두고 3% 가량 올라 강세를 보였고, 삼성SDI가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상승하면서 7만원대 회복을 눈앞에 두고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2.15포인트 오른 587.43으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과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운송장비와 부품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인 반면 방송서비스와 유통,건설과 의료정밀기기,디지털컨텐츠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NHN과 다음,CJ홈쇼핑등이 상승했고, 포스데이타가 미국 통신서비스 회사에 와이브로 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반면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휴맥스가 하락세를 나타냈고, 엠파스는 닷새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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