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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안시현 폭행혐의' 마르코, 과거 발언 화제 "내 성격 원래…"
입력 2013-06-10 10:31  | 수정 2013-06-10 10:33

마르코가 폭행혐의로 조사를 받은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입니다.

한 보도매체는 10일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배우 겸 방송인 마르코가 프로골퍼 출신 아내 안시현 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안시현은 10일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보도된 폭행 사실에 대해 부부싸움은 사실이나 마르코가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다”며 감정이 격해져 경찰에 신고했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사태를 일축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상에서는 마르코의 과거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르코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미 사람들이 좀 다혈질이다”며 내 성격은 원래 감정이 한 번 올라가면 주체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남미 문화에 익숙해서 한국에서 많은 오해를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골프 선수인 안시현과 방송인 마르코는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2년 열애 끝에 2011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사진 = 마르코 공식 홈페이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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