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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대출보증 수도권 편중 심각
입력 2006-10-25 13:47  | 수정 2006-10-25 13:47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이 수도권 기업에만 몰려있어 지역간 균형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양 기금의 지난해 신용보증액 가운데 55.6%가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편중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심 의원은 "보증기금의 설립 목적이 담보 능력이 취약한 기업의 채무를 보증하고 균형있는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인데 수도권 편중과 지방 소외는 그 취지에 어긋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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