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년의 유산’ 이정진 유진, 또 다시 어긋난 사랑
입력 2013-06-09 23:10 

‘백년의 유산 이정진과 유진의 사랑이 다시 한 번 어긋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세윤(이정진 분)과 채원(유진 분)은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둘 만의 결혼식을 올릴 계획을 하지만 이내 실패로 돌아갔다.
세윤과 채원의 외진 교회에서 둘 만의 결혼식을 올릴 계획을 한다. 신랑이 늠름하게 입장하고 신부의 입장을 기다리는 찰나, 채원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무엇인가 불안한 낌새를 느낀 세윤은 밖으로 달려 나간다.
눈물을 흘린 채 채원을 찾는 세윤. 그 순간 채원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그녀는 외숙모에게 전화가 왔는데 ‘어머니가 약을 먹고 응급실에 실려 갔다더라. 상태가 위독하다더라”는 소식을 전한다.

당황한 세윤은 일단 채원의 위치를 묻지만, 그녀는 쉽사리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고 그가 서울로 올라갈 것을 제안한다.
결국 어머니 때문에 또 다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물거품이 되고, 자꾸만 어긋나는 세윤과 채원의 사랑이 안타까움을 안겨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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