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형식 신교대 오답노트, 실수 연발로 구멍 병사 등극
입력 2013-06-09 19:22 

‘진짜 사나이 박형식이 실수 연발로 신교대 오답노트에 등극했다.
박형식은 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군 생활 시작과 함께 단번에 구멍병사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신병 기본교육을 하던 중 왼팔을 내려야하는데도 끝까지 팔을 내리지 않아 기합을 받았다. 특히 자신이 무엇을 잘못한지 이해 못하는 표정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에 왼팔을 내린 박형식. 그 순간 ‘장하다 박형식이라는 자막이 띄어 폭소케 했다. 이에 대해 그는 내가 군에 대해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기에 어렵다. 무엇이든지 딱딱 각에 맞춰 해야 되고 귀를 항상 열고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긴장감을 늦출 수 없으니까 갑갑한 느낌이 든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힘들었던 훈련이 끝나고 박형식은 훈련 받은 지 오래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장혁의 말에 크게 공감하며 금방이라도 울 듯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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