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게임비리' 정치권 인사 첫 소환
입력 2006-10-25 11:47  | 수정 2006-10-25 18:45
검찰은 최근 게임 관련 협회의 지원으로 지난해 미국 LA에서 열린 게임 박람회에 다녀온 여당 의원의 보좌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게임비리 수사와 관련해 정치권 인사에 대한 소환조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검찰은 다른 국회의원 보좌관들의 금융계좌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게임 업자로부터 거액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전 심사위원장 정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는 등, 수사가 로비의 핵심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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