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대마 혐의 비앙카, 검찰의 자진입국 권유 받아들일까
입력 2013-06-09 14:07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된 미국 출신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4)가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찰이 자진 입국을 권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기소 직후 미국으로 출국해 재판에 불출석 중인 비앙카 모블리에 대해 자진 입국을 권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에 거주하는 비앙카의 언니, 뉴욕에 사는 어머니, 함께 기소된 지인 등을 통해 입국을 촉구해 재판에 출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또 법죄인 인도청구를 검토할 계획이다. 하지만 무거운 사안이 아니라 미국 법원이 받아들일 지 미지수다.
비앙카는 KBS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후 ‘그린 코리아 2030, ‘숫자쇼! No.5.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입지를 굳혔다. 또 지난해 3월에는 한국인 쇼핑몰 CEO와 결혼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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