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80% 급증
입력 2013-06-09 06:02 
지난해 전국 초·중·고 식중독 발생 건수가 두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교 급식 식중독 사고는 지난해 54건으로 2011년 30건과 비교해 80% 증가했습니다.
환자 수도 3천185명으로 전년에 비해 1천 명 이상 늘었습니다.
이처럼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가 많이 증가한 것은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로 배추를 씻는 납품 김치 탓으로 보인다고 교육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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