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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무원, 책임감·청렴성 부족"
입력 2006-10-25 10:37  | 수정 2006-10-25 10:37
국제투명성기구가 '한국의 반부패시스템 실태보고'를 통해 한국의 공공부문이 투명성은 많이 개선했지만 책임감과 청렴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투명성기구는 특히 내외부 감사가 형식적이고 내부정보로 제한된 사항이 많아 국민의 감시를 받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고위공직자의 비리에 대해서도 일반형사범의 무죄비율보다 10배가량 높은 7.72%를 기록해 비리 고위공직자의 무죄율이 지나치게 높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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