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블락비 공식입장 "소속사와의 재결합 없다…독자활동 준비"
입력 2013-06-07 21:01  | 수정 2013-06-07 21:04
그룹 블락비가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냈으나 패소한 후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는 블락비 멤버들이 소속사 (주)스타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블락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심려를 끼쳐 드리는 점에 대해서 매우 죄송스럽다"며 공식 입장을 전해왔다.

블락비는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본안 소송에서 차분히 다투어서 계약해지의 적법성을 확인받고, 스타덤의 정산의무 불이행 등 전속계약위반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며 계속해서 소송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어 "본안 소송 결과 계약 해지의 적법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면 이에 대한 응분의 손해배상책임 등을 질 것입니다"며 공식 입장을 마무리 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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