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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류제국 상대 추격 솔로포…시즌 2호
입력 2013-06-07 20:22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가 추격의 홈런을 신고했다.
전준우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중견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0-6으로 뒤진 5회초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추격의 솔로포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
전준우는 5회초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서 2B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류제국의 세 번째 정가운데 몰린 구속 144㎞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30m의 대형 아치를 그려냈다.
롯데는 외국인 선발투수 쉐인 유먼이 6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전준우의 솔로포로 5회초 1-6, 추격에 나섰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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