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완, 김혁민 상대로 1021일만에 홈런포 ‘쾅’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SK와이번스의 포수 박경완이 1021일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박경완은 7일 인천 한화전에서 2회 무사 상황에서 상대선발 김혁민의 7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호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010년 8월 21일 한화전 이후 무려 1021일만에 쏘아올린 홈런이었다. 동시에 통산 314호.
SK는 박경완의 홈런포, 이재원의 홈런포, 최정의 적시타에 힘입어 2회 초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한화에 5-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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