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 총리, 원전 재발 방지 대책 발표
입력 2013-06-07 16:54 
정홍원 국무총리가 원전 부품 비리와 관련해 책임 소재를 명백히 가리고 관련자 전원을 엄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10시 반 정부 서울청사에서 "원전 비리는 그동안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못하고 방치되다가 이제 터져나왔다"며 "궁극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철저히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를 위해 한국원자력위원회가 28개 원전을 대상으로 지난 10년 동안의 시험성적서 12만여 건을 전수 조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원전 비리 재발 방지를 위해 원전 시험, 검증 기관 퇴직자들의 재취업과 입찰 참여를 제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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