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BS금융지주 (2) 기술적분석 - 김용환 MBN골드 전문가
입력 2013-06-07 16:36  | 수정 2013-06-07 16:36
■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김용환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BS금융지주의 캔들 특징은?

【 김용환 】
하락관통형으로 전일 양봉의 고점보다 높은 곳에서 시가가 형성되고 종가가 전일 양봉의 절반 이하에서 형성되는 캔들을 말한다. 상승하던 주가 흐름에서 이 캔들 출현 시 하락 반전 신호로 볼 수 있겠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주가 흐름은?

【 김용환 】
주봉 흐름을 보면 하단 10,700원에서 상단 14,800원까지의 박스권 흐름을 볼 수 있다. 저점을 높이며 우상향 하는 패턴인데, 추세 하단 부근인 13,600원에서 지지를 받아야 추세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봉 흐름을 보면 3월부터 하락하던 주가가 5월 초 하락 추세를 상향 돌파하며, 우상향으로 다시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6월 3일과 4일, 하락관통형 캔들이 출현하고 다음날 대량 거래와 함께 장대 음봉이 출현하면서 20일선과 120일선까지 이탈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DMI 지표상 역시 하락신호가 나오면서 추가적인 하락이 있을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 앵커멘트 】
수급 현황은 어떤가?

【 김용환 】
한 달 누적 수급으로 보게 되면 기관들은 꾸준히 물량을 늘리는 모습이지만, 외국인은 전 거래일에 그동안 가지고 있던 물량들을 던지면서 순매도로 전환했다.

기관 중 투신과 연기금이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주가 흐름도 투신과 연기금의 매매 동향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이며, 외국인의 매도물량을 기관이 얼마만큼 소화해내느냐가 관건이다.

【 앵커멘트 】
이 종목에 대한 투자전략은?

【 김용환 】
지난 하반기부터 실적 모멘텀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금융 당국의 이장호 회장 퇴진요구에 전일 급락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러한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 보였다.

시장의 관치금융에 대한 노이즈가 돌고 있어 향후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크며, 따라서 신규매수자들은 관망이 좋겠고, 만일 매수를 한다면 13,600원을 데드라인으로 잡고 대응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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