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평창 프로젝트' 가동…메달 20개·세계 4강
입력 2013-06-07 15:43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각 동계종목 가맹 단체장들이 태릉선수촌에 모여 소치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다짐대회를 열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소치올림픽 선전을 위해 동계종목 훈련 인원을 147명에서 184명으로 늘리고 훈련 일수도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체육회는 유망선수를 조기 선발하고 장기간 육성해 2018년 평창 대회 때는 메달 20개 이상을 차지해 세계 4위에 오른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다짐대회에 참석한 '피겨여왕' 김연아는 "다치지 않고 잘 준비해서 소치올림픽 때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은 "선수들이 안심하고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