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경림, ‘두시의 데이트’ DJ 발탁 “최초 女 DJ”
입력 2013-06-07 15:07 

방송인 박경림이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DJ로 전격 발탁됐다.
MBC측은 7일 박경림을 ‘두시의 데이트의 새로운 진행자로 최종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시의 데이트는 최초의 여성 DJ를 맞게 됐다.
박경림은 음악과 오락적 요소를 바탕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새로운 감각으로 풀어나간다.
특히 앞서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심심타파 등 DJ로 활약했던 노하우를 통해 평범한 30~40대 남녀가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방송을 만들 것으로 예상돼 청취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박경림은 폭넓은 청취층을 갖고 있다”며 라디오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검증된 DJ”라고 그를 추어올렸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는 주영훈의 하차한 직후 MBC 라디오를 거쳐 간 다양한 연예인들이 임시 DJ로 공석을 메우는 등 우정을 보여줬다.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는 오는 10월 오후 2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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