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측은 7일 박경림을 ‘두시의 데이트의 새로운 진행자로 최종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시의 데이트는 최초의 여성 DJ를 맞게 됐다.
박경림은 음악과 오락적 요소를 바탕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새로운 감각으로 풀어나간다.
특히 앞서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심심타파 등 DJ로 활약했던 노하우를 통해 평범한 30~40대 남녀가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방송을 만들 것으로 예상돼 청취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박경림은 폭넓은 청취층을 갖고 있다”며 라디오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검증된 DJ”라고 그를 추어올렸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는 주영훈의 하차한 직후 MBC 라디오를 거쳐 간 다양한 연예인들이 임시 DJ로 공석을 메우는 등 우정을 보여줬다.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는 오는 10월 오후 2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