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세경, ‘남자’ 종영소감 “캐릭터에 미운 정 들었다”
입력 2013-06-07 15:07 

배우 신세경이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7일 극중 서미도 역을 맡아 열연한 신세경의 종영 메시지를 공개했다.
신세경은 잘 실감이 안 난다. 며칠 지나고 촬영 가자는 이야기가 없으면 실감날 것 같다. 시원하기도 섭섭하기도 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서미도 역에 대해 고슴도치같이 느껴지는 아이라서 고운 정뿐 아니라 미운 정까지 다 들었다”면서 그래서 다른 느낌의 사랑을 하게 된 것이 내 인생에는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그동안 사랑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 고맙다. 수고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종영한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 신세경은 잠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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