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상국 못된과거, “친구가 공들인 여자 가로채고…”
입력 2013-06-07 14:10 

개그맨 양상국의 못된 과거가 밝혀졌다.
양상국은 최근 KBS2 ‘인간의 조건에서 학창시절 친구들과 만나 과거담을 나누던 중 의외로 여자관계가 복잡했던 것이 알려져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이날 '진짜 친구 찾기' 체험을 통해 과거 자신의 소중한 학창시절의 추억을 함께 해 준 친구들을 만나면서 옛 기억을 떠올렸다. 체험 첫 날부터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찍은 기념사진을 가져와 멤버들에게 보여주었던 양상국은 직접 고향으로 내려가 그 때의 친구들을 만나 10년 전과 똑같은 사진을 찍으면서 과거의 추억을 재연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면서 서로 훈훈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 달리, 그의 친구들은 양상국이 미처 기억하지 못한 과거의 부끄러웠던 일들을 숨김없이 밝혀 양상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 친구가 양상국이 고등학교 시절 중학생과 교제했었다”고 밝히자 양상국은 고등학교 시절에 중학생을 만나는 건 괜찮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이어 다른 친구가 내가 공들여 만난 여자를 양상국이 가로챘다”고 폭로해 양상국을 곤란하게 했다.
한편 허경환 역시 고향으로 돌아가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던 도중, 학창시절 공부를 못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모두를 폭소케 했다. 6월 8일 밤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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