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릎팍도사 방송사고 ‘한고은의 샤샤는 그 샤샤가 아니야’
입력 2013-06-07 14:07 

무릎팍도사‘가 배우 한고은의 열애설 상대인 축구선수 샤샤의 사진을 잘못 내보내는 방송 사고를 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한고은은 MC 강호동이 과거 샤샤와의 열애설을 언급하자서로 외국에서 와서 친해진 것 뿐이었지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한고은의 부인과 함께 화면은 ‘성남 일화에서 활동한 축구선수 샤샤란 자막과 함께 자료화면이 등장했다.
문제는 자료화면 속 사진이 한고은의 열애 루머 상대였던 샤샤 드라큘리치(42)가 아닌 사샤 오그네브스키(35·움 살랄)의 모습이었던 것. 두 사람 다 성남 일화 천마에서 활약한 바 있다.

세르비아 출신인 샤샤 드라큘리치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K리그에서 활약한 공격수로 99년 K리그 득점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성남 일화 천마에서 뛰었으며, 이후 2010년까지 세르비아에서 활약하다가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샤 오그네브스키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성남 일화 천마에서 활약한 호주 출신의 수비수다. 지금은 움 살랄로 이적해 축고선수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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