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드래곤 2세, ‘엉거주춤 춤’으로 지드래곤 홀려…
입력 2013-06-07 12:01 

어릴적 딱 난데?”
하얀 기저귀와 나비 넥타이로 깜찍한 스타일을 완성한 아기 GD가 지드래곤을 사로잡았다.
지드래곤은 최근 글라소 비타민워터 CF촬영에 참여, 현장에서 만난 아기 모델에 마음을 빼았겼다. 이 아기는 지드래곤 앞에서 ‘룰라의 엉덩이춤을 연상시키는 기저귀춤을 추는 등 시종일관 지드래곤을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
지드래곤의 뒤만졸졸 따라다니며 폭풍 애교를 부린 아기는 춤을 추다가도 목이 마르면 탁자 위에 있는 지드래곤의 비타민워터에 손을 뻗어다고 한다.
지드래곤이 자신의 음료 대신, 비슷한 색깔의 사탕을 건네며 Itsyours!!”라고 말하자, 서러움이 북받친 아기는 엄마를 데려와 눈물을 터트리도 했다. 아기를 겨우 달랜 지드래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호불호가 확실한 것도 딱 나”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아기는 또한 쉬는 시간마다 지드래곤이 착용하고 있는 목걸이, 모자 등을 가지고 놀며 ‘GD 따라잡기에 도전했으며, 지드래곤 손가락을 잡아당기며 즐거운 교감을 나눴다.
과감한 상의탈의를 보이며 스타일을 뽐내고 춤으로 현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에 현장 스텝들은 ‘지드래곤 2세라 해도믿겠다며 훈훈한 투 샷을 만족해했다는 후문이다.
지드래곤은 마치 평행이론을 보는 것 같다. 나도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추길 좋아했는데 이런 스웨그가 묻어나는 기저귀 춤은 처음”이라며 엉거주춤으로 빅뱅을 능가하는 춤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응원했다.
아기와 지드래곤이 함께 찍은 ‘baby편 에피소드는 10일부터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