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CJ 비자금 핵심인물' 신 모 부사장 조사
입력 2013-06-07 11:57 
CJ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그룹의 비자금 조성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CJ글로벌홀딩스 신 모 부사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신 부사장을 상대로 해외 법인을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과 국내외 차명계좌, 페이퍼컴퍼니 등을 활용한 비자금 운용 내역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무통으로 알려진 신 부사장은 이재현 회장의 해외 비자금을 관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로 현재 홍콩에 있는 사료사업 지주회사 CJ글로벌홀딩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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