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시덕 “4년 공백, 척추염 치료에 전념…교정중”
입력 2013-06-07 11:46 

개그맨 김시덕이 4년 공백기 동안 ‘강직성 척추염 치료에 전념하고 있었다.
한 매체는 7일 오전 김시덕이 2006년 말 강직성척추염을 진단, 현재 2단계로 치료에 전념한 결과 3년 전부터 증상이 악화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시덕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린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근황을 묻는 질문에 KBS2 ‘비타민 방송 출연으로 알게 된 병 때문에 건간 관리에 전념했다”고 답했다.
그는 당시 박성호를 비롯해 일부 동료들은 나의 상태를 알고 있었는데 관리를 소홀히 해 상태가 많이 안 좋았다”면서 그동안 결혼 후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함께 치료에 집중해 다행히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병이 있어 뼈에 변형이 와 교정도 시작했다”면서 지금은 건강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시덕은 병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알고 보니 ‘강직성 척추염이었던 것. ‘강직성 척추염이란 척추에 염증이 생겨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이다. 발뒤꿈치, 앞가슴뼈 등 인대나 힘줄이 뼈에 붙는 부위에 염증이 생겨 골부착부염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눈, 위장관계, 폐, 심장, 신장, 전립선 등 다른 장기도 침범할 수 있어 관리가 요구된다.
한편 김시덕은 오는 9일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에서 ‘슈퍼스타 KBS 코너에 출연해 정종철과 ‘마빡이 무대를 재현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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