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한전기술 부장·JS전선 고문 영장 청구
입력 2013-06-07 10:58  | 수정 2013-06-07 10:59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7일 원전 부품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혐의로 JS전선 엄모(52) 고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한국전력기술 이모(57) 부장에 대해 이날 오후 4시 이전에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엄 고문 등은 2008년 JS전선이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케이블 성능검증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부장은 위조된 시험 성적서 승인과 관련해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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