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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첫 항소심‥반성문, 효과 있을까?
입력 2013-06-07 10:01  | 수정 2013-06-07 15:25


룰라 출신 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의 항소심이 오늘(7일) 오후 2시 40분 열린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형, 신상정보 공개·고지 7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0년 형을 받은 고영욱은 이날 서울고등법원에서 첫 항소심 공판을 진행한다.
고영욱은 4일 담당 재판부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선처를 호소한다는 내용의 반성문을 냈다.
고영욱의 진심어린 반성이 재판부에 전달된다면 정상 참작돼 1심에 비해 형량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미성년자 간음 및 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고영욱은 지난 21일 법원에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 국선 변호인을 취소하고 사선 변호인을 새롭게 선임했다. 새 사선 변호인으로 1심부터 변호를 맡아왔던 로펌 고우 소속 성영주, 곽성환 변호인을 재선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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