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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통산 20번째 1500 안타 달성 `-3`
입력 2013-06-07 09:31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내야수 박진만이 통산 1500 안타에 3개를 남겨두고 있다.
박진만은 1996년 현대 유니콘스에 고졸 신인으로 입단, 이후 삼성 라이온즈(2005~2010년)를 거쳐 2011년부터 SK에서 활약하고 있다.
1996년 4월 14일 인천 LG 트윈스전에서 프로 첫 안타를 기록한 박진만은 2006년 5월 20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통산 46번째로 1000 안타를 달성했다.
프로 통산 1500 안타는 2000년 들어 한화 장종훈이 최초로 기록한 이후 2012년 LG 이진영까지 총 19명의 선수가 달성했다. 박진만은 통산 20번째이자 현역선수로서는 9번째로 1500 안타 달성을 앞두고 있다.

한편, 박진만의 한 경기 최다안타 기록은 4개로 2001년 8월 21일 수원 한화전 등 6차례 기록했다.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은 2004년 현대 시절에 기록한 124안타이다.
한국야구위윈회는 박진만이 1500 안타를 달성할 경우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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