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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백두산 주변 관광시설 철거 착수
입력 2006-10-25 01:42  | 수정 2006-10-25 01:42
중국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신청을 앞두고 이달 하순부터 백두산 주변의 호텔과 식당 등 관광시설에 대한 1단계 철거이주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중국 지린성 직할 창바이산 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관리위는 이달 하순부터 관리위 관할지역에 속해 있는 베이징구 쑹화강 대협곡에 자리잡은 '푸부 식당'과 간이숙박업소 등 14개 시설에 대해 1단계 철거이주 작업에 착수하고 오는 11월말까지 작업을 끝마칠 계획입니다.
관리위는 앞서 지난달 이들 외국인 투자호텔에 연말까지 철거하겠다는 방침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철거대상 지역에서의 재산권 등기와 명의변경 등 부동산 관련수속 업무를 전면 중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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