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고은 결혼계획 언급 "사랑하는 게 죄도 아닌데…"
입력 2013-06-07 08:01  | 수정 2013-06-07 08:03

방송인 한고은이 결혼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배우 한고은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과거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됐다. 사랑하는 게 죄도 아닌데 그 당시 '굳이 감춰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이젠 열애 공개에 대해 좀 고민이 된다. 지금은 공개연애는 안 하겠다고 얘기를 한다. 이제는 물어봐도 공개를 안 할 거다. 나중에 결혼 발표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MC 강호동이 "이제 공개열애가 아닌 공개결혼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올해 안에 결혼할 계획이 있냐"고 묻자 한고은은 "올해 결혼계획은 없다. 내년 정도 바라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올해 39세인 한고은은 "올해는 아홉수라서 안 할 거다. 나름대로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한고은의 결혼계획을 듣고 있던 올밴이 "결혼 준비는 다 돼 있는 거냐"고 묻자 한고은은 "아직은 아무 준비도 안되어 있다. 그냥 바람만 갖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혹시…" "한고은 남자친구 있어요?" "한고은 정말 말랐다" "결혼발표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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