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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앞둔 우즈벡, 중국에 2-1 역전승
입력 2013-06-07 07:0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우즈베키스탄이 2014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한국전을 대비한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승리를 거뒀다.
우즈베키스탄은 6일 광저우에서 중국과 평가전을 치렀는데 2-1 역전승을 했다.
전반 32분 왕융포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다닌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종료 직전 바카예프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후반 9분 제파로프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은 A매치 2연승을 달렸다. 올해 A매치 성적표는 2승 1무 1패다.

우즈베키스탄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3승 2무 1패(승점 11점)로 한국에 골득실차로 뒤져 A조 2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을 갖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사실상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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