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고은 이상형 “듬직하고 남자다운 사람”
입력 2013-06-06 23:52 

배우 한고은이 이상형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한고은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한고은은 이상형과 관련된 질문에 듬직하고 남자다운 사람”이라고 답해 남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듬직한 체형에 MC강호동이 괜스레 흐뭇해하자 한고은은 누가 강호동을 뚱뚱하다 했냐”며 그의 편을 들었다.

이어 강호동씨 제가 좋아하는 체형이다. 지금은 연지곤지를 찍는 귀여운 이미지가 되었지만 그 때는 운동을 해서 남자답고 듬직했다”고 말해 강호동을 웃게 만들었다.
강호동이 나를 보자마자 첫눈에 사랑에 빠졌느냐”고 김칫국을 마시자 한고은은 뭘 거기까지 달려가냐”고 지적했다.
17년 전 강호동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던 한고은은 강호동이 그냥 멋져 보였다”고 그를 띄워 준 뒤 묵직하고 우직하면서 고기도 엄청 먹더라”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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