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지은 후유증 “피로 안 풀리고 음식 남김없이 먹는다”
입력 2013-06-06 18:10 

배우 오지은이 정글 생활 후의 후유증에 대해 고백했다.
오지은은 오는 7일 방송예정인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정글 후유증을 언급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녀는 자고 또 자도 피로가 안 풀린다. 하루에 12시간씩 잠을 자고 있지만 아직도 정글에서 생존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음식을 먹을 때 남기지 않고 저장하는 생활 습관이 생겼다. 또한 야생 그대로에서 생존했던 만큼, 그때 자연이 그리워 다시 한 번 꼭 가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특히 역대 정글사상 가장 먹을 것 없이 굶주렸던 생존인 만큼, 오지은은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굶었던 배를 채우기 위해 폭식을 하며 식탐까지 생겼다.
이어 정글은 내 인생 최고의 대작이자, 신인상 수상할 때도 관심 없던 일가친척들이 ‘가문의 영광이라고 말한다”고 고백하며 정글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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