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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우엔후창 사건' 재고 요청
입력 2006-10-24 20:57  | 수정 2006-10-24 20:57
베트남 정부가 봉합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우엔후창 사건'에 대해 다시 생각해 줄 것을 한국정부에 공식 요청해 왔습니다.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청은 한국 법원이 테러범인 베트남의 반체제인사 우엔후창을 베트남에 인도하지 않고 석방한 결정을 재고해 달라고 한국 법무부장관에게 공식 요청했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한국정부가 이번 사건에 대해 베트남의 의견을 존중해 양국관계를 한층 가깝게 할 수 있는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우엔후창은 지난 7월 한국법원의 석방 판결에 따라 현재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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