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과거 불거졌던 폭행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지훈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경찰서에 갔던 과거를 묻는 MC들에게 솔직한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지훈은 술을 마시고 친구와 음식점에 갔는데 일반 사람이 먼저 시비를 걸어왔다”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들려줬다.
그런데 몸싸움 직후 가볍게 긁힌 것 정도밖에 없었던 상대방이 30분 후 자해를 해 온통 옷이 찢겨있고 멍든 모습으로 나타났다며 억울했지만 폭행 건은 잘 마무리 되었다.
문제는 이지훈에게 또 다른 고소 건이 있었다는 것이다. 알고 보니 과거 일본 활동 중이었을 때 에이전트를 계약하는 과정에서 사기로 고소당했던 것.
고소 건은 잘 풀렸느냐”는 MC들의 물음에 이지훈은 고소 건의 경우 일부러 나에게 이미지 손실을 주기 위해 악의를 품고 했던 일”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과거 폭행사건에 대해 그 자리에 붐 씨가 있었다. 붐이 여기저기 소문을 내서 ‘이지훈 싸움꾼이라는 소문이 났다”고 폭로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