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지훈 과거 폭행사건 언급 “싸움꾼 소문, 붐 때문이다”
입력 2013-06-06 15:52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과거 불거졌던 폭행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지훈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경찰서에 갔던 과거를 묻는 MC들에게 솔직한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지훈은 술을 마시고 친구와 음식점에 갔는데 일반 사람이 먼저 시비를 걸어왔다”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들려줬다.
먼저 시비를 걸어오는 일반인의 행동에 이지훈은 직접 나서 싸움을 했고 결국 합의를 위해 경찰서에까지 소환됐다고.

그런데 몸싸움 직후 가볍게 긁힌 것 정도밖에 없었던 상대방이 30분 후 자해를 해 온통 옷이 찢겨있고 멍든 모습으로 나타났다며 억울했지만 폭행 건은 잘 마무리 되었다.
문제는 이지훈에게 또 다른 고소 건이 있었다는 것이다. 알고 보니 과거 일본 활동 중이었을 때 에이전트를 계약하는 과정에서 사기로 고소당했던 것.
고소 건은 잘 풀렸느냐”는 MC들의 물음에 이지훈은 고소 건의 경우 일부러 나에게 이미지 손실을 주기 위해 악의를 품고 했던 일”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과거 폭행사건에 대해 그 자리에 붐 씨가 있었다. 붐이 여기저기 소문을 내서 ‘이지훈 싸움꾼이라는 소문이 났다”고 폭로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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