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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윤진이 고백, 김유빈에게 “이동욱만 보면 가슴이 뛴다”
입력 2013-06-06 15:22 

‘천명 윤진이가 김유빈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에서 소백(윤진이 분)은 최원의 딸인 최랑(김유빈 분)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랑은 최원과 홍다인(송지효 분)의 마음을 눈치 채고 소백을 밖으로 끌고 나간다.
소백은 그런 최랑의 행동을 눈치 채고 그녀를 향해 내가 너를 아버지한테 데려가면 너희 아버지가 저 고운 처자(홍다인 분)보다 날 더 좋아하게 해준다 했잖아”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어 나도 너희 아버지만 보면 가슴이 뛴다. 병에 걸린 것 같다”며 최원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최원만 보면 두근대는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린 최랑에게 해결책을 묻는 소백의 순수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뿐만 아니라 최원을 향한 그녀의 풋풋한 짝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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