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의 공약 “1초, 그리고 의지”

한 치킨집의 남다른 공약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상에 ‘치킨집의 공약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한 치킨집 앞에 주인이 슬로건처럼 내놓은 문구를 촬영한 것이다. 치킨집의 주인이 내건 공약은 ‘1초 안에 치킨을 튀기겠습니다. 그것은 의지의 차이였다.

맛있는 치킨은 최대한 빨리 손님에게 내놓겠다는 주인의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는 이 문구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치킨집의 공약에 등장한 ‘1초와 ‘의지의 차이라는 단어는 지난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됐던 단어다.
‘1초는 2012 런던올림픽 펜싱에서 1초를 길게 측정한 심판의 오심을 빗댄 것이고 ‘의지의 차이는 한 유명 걸그룹 공연 당시 멤버들이 부상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한 다른 멤버를 향해 ‘의지의 차이라고 지적한 것을 패러디한 것이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