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지훈, 술 끊은 이유? 친누나에게 '아가씨'라고…고백
입력 2013-06-06 10:33  | 수정 2013-06-06 10:36
가수 이지훈이 취중 실수 때문에 술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지훈은 술을 끊은 결정적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지훈은 "그날도 취해서 집에 갔는데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났다"며 다음날 아침밥을 먹으려고 1층에 내려갔더니 북어국을 끓여놨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누나가 '너 어제 나한테 아가씨라고 했다'고 말했다며 ”창피해서 일주일동안 누나와 밥을 못 먹었다. 이제는 철저하게 마시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지훈은 철저히 금주생활을 지켜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누나한테 뺨 안 맞은 게 다행” 누님이 대인배시다” 그나마 정신차려서 다행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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