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남양유업 1분기 영업이익 급감…매일유업은 증가
입력 2013-06-06 06:22 
남양유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0% 가까이 떨어진 반면 매일유업의 실적은 크게 개선됐습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남양유업 매출은 작년보다 220여억 원 떨어졌고 영업이익은 231억 원에서 26억 원으로 90% 정도 줄었습니다.
반면 매일유업은 작년 1분기 매출 2천6백억 원에서 올해 3천3백억 규모로 늘고 영업이익도 50억에서 80억 원 수준으로 59%가량 증가했습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작년 실적이 좋지 않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구조조정이 작용한 것"이라고 실적 개선 요인을 설명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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