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사’ 송승헌, 연우진 친부 남경읍 찾아가 “아들 찾아준다”
입력 2013-06-05 23:01  | 수정 2013-06-05 23:10

‘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이 남경읍에게 친아들 연우진을 찾아주겠다 약속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태상(송승헌 분)은 재희(연우진 분)의 친부 지명(남경읍 분)을 찾아가 친동생 태민(로이/ 김서경 분)에 대한 이야기부터, 그의 친아들에 관한 사연을 들었다.
태상은 지명에게 로이가 그토록 찾던 동생 태민이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충격과 안도에 눈물을 흘린다. 또한 형을 무척 그리워했다는 태민의 진심을 알게되며 동생과의 추억을 떠올린다.
그 후 태상은 지명에게 친아들에 대해 묻는다. 앞서 태상은 지명의 친아들이 재희라는 것을 알고있는 상황. 지명은 가난한 유학생이던 나와 한 여자 사이에 아들이 있었다는 걸 나중에 알게됐다. 한국에 와서 아들을 찾아보려고 애썼지만 찾기 어려워 이내 포기하게 됐다”고 친아들에 대해 언급한다.

이어 때마침 길에서 울고있는 한 동양꼬마를 만났는데 그 아이가 바로 태민이다. 태민이를 데려다 키우면서 친아들에 대한 생각이 많이났다. 그러나 내가 태민이를 사랑하는 만큼 그 아이도 어디에선가 사랑을 받을 거라 믿었다”고 전하며 눈물을 흘린다.
태상은 친아들을 그리워하는 지명의 모습에 명함 한 장을 건네며 내가 아들을 찾아준다”고 위로해 지명과 재희 역시 태상과 태민처럼 서로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될 것을 짐작케 했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