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민국 고교생들, 월드로보페스트 2013 챔피언십 우승!
입력 2013-06-05 18:28  | 수정 2013-06-07 19:00


대한민국의 고교생 7명이 미국 미시건주 사우스필드의 미시건대학에서 최근 열린 월드로보페스트2013 챔피언십에서 한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STEM(Science, Engineering, Technology and Math)과 컴퓨터과학을 장려하고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져 매년 개최되는 로보페스트는 주니어와 시니어 두 부분으로 나눠 경합을 벌이는데 자동로봇을 디자인해 만들고, 프로그램화 해 도전하는 로봇페스티벌입니다.



올해 대회에는 전세계 73개 팀이 참가해 격돌했으며 한국은 나민호(숭실고 3학년), 심재영(주엽고 3), 조준영(백양고 3), 고대인(무원고 3), 박휘재(서인천고 3), 이민호(선정고 1), 김성준(서정고 1) 등 7명으로 구성된 팀이 시니어부의 게임경연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들은 박빙의 승부를 펼쳐 104.573의 점수를 획득해 104.224 점과 103.799 점의 미국팀들을 제치고 1위를 했으며 정확도상도 함께 수상해 기쁨을 더했습니다.

이에 앞서 예선전으로 2월에 열린 아시아태평양 로보페스트 대회에선 나민호군과 심재영 군이 우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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